Leo Land
‘집사부일체 63회’ 에서는 한때 강형욱씨의 반려견이었으며 후에 경찰견이 된 셰퍼드 ‘레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레오' 의 파트너 경찰로 출연하셨던 김도형 경위님께서 해운대 중동에 반려견 러닝센터 ‘레오랜드’를 오픈하게 되면서 로고 디자인 의뢰가 들어왔다.
TV에 비친 김경위님의 이미지는 매우 무뚝뚝 하면서도 출연자들의 감동을 파괴하는 솔직함으로 유머를 이끌어내는 반전 매력을 가진 분이셨고, 직접뵌 느낌으로는 매우 자상하시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지신 분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각종 수사 기법을 통해 수사망을 좁히듯, 김경위님과의 미팅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디자인이 방향이 무엇인지를 좁혀나갔다. 클라이언트가 생각하는 디자인에 부합하는 시안들을 복수안 만들어 제공하였고, 단번에 결정해주신 시안을 보다 디벨롭시켜 최종 로고를 완성하였다. 이 모든 과정이 매우 짧은 기간에 마무리 되었지만 클라이언트가 만족하는 결과물이 나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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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 Branding
Client : Leo Land
Designer : Kim Jaehong
Design concept :
반려견 러닝센터 ’Leo Land’ 의 이니셜 LL을 이용하여 셰퍼드견인 ‘레오’를 심플한 형태로 형상화 함. LL은 발걸음을 내딛는 느낌을 줌과 동시에 네모, 세모, 동그라미 등 기초 도형으로 표현함으로써 기본부터 차근차근 학습시키는 반려견 유치원 교육의 의지를 담고 있음.
‘집사부일체 6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