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산업디자인과생들, 주변 상점 포스터 제작 지원






부산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20일 사하구 하단동 동아기획 건물 지하 위드카페에서 8일간의 '손길을 잡다' 전시회를 열었다.

카페 곳곳에는 인쇄소 한양사, 팩토리당구클럽, 수제도장 너울새김, 분식집 너랑나랑, 대호탕, 꽃봄플라워, 야바이 라멘 등 동아대 승학캠퍼스 주변 상점 20곳의 광고 포스터가 전시됐다. 이 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재홍 교수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돕는 수업의 하나로 시각미디어 전공 3학년 학생 39명(사진)과 이번 전시회를 기획해 추진했다. 이에 학생들은 지난달 2일부터 펍, 페인트 가게, 악세서리숍 등 대학 주변 점포 20곳을 섭외하고 수차례 상인들과 만남을 가지며 각 상점의 특색을 살린 포스터를 완성했다. 그 결과 포스터들은 낯익은 분식집 주인, 손님을 고양이로 표현한 가게 전경 등 정겨운 느낌의 다양한 그림으로 상점과 상인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상업 광고물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의 예술 감각이 가미된 작품으로서 점포에 부착하면 홍보와 더불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들은 작업 과정에서 개별 상점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200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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